“연봉 4천만 원인데 통장엔 왜 이것밖에…?” 세전 연봉과 실수령액 사이에는 4대보험과 세금이라는 큰 간극이 있어요. 무엇이 얼마나 빠지는지 2026년 기준으로 항목별로 풀어드릴게요.
월급에서 빠지는 5가지
세전 월급(연봉÷12)에서 아래 항목이 공제된 뒤 통장에 들어옵니다. 괄호는 2026년 근로자 부담 요율이에요.
- 국민연금 (4.75%) — 2026년 인상분. 단, 기준소득월액 상한(637만 원)까지만 부과돼요.
- 건강보험 (3.595%) — 전체 7.19%의 절반.
- 장기요양보험 — 건강보험료의 13.14%. 건강보험에 얹혀 나갑니다.
- 고용보험 (0.9%) — 실업급여 재원.
- 소득세 + 지방소득세 — 부양가족 수와 비과세 항목에 따라 달라집니다.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%예요.
예시: 연봉 5,000만 원 (부양가족 1명)
월 세전 약 416만 원 기준으로 대략 이렇게 빠집니다.
국민연금약 -18.8만
건강보험약 -14.3만
장기요양약 -1.9만
고용보험약 -3.6만
소득세+지방세약 -22.7만
월 실수령약 355만 원
즉 세전의 약 85%가 실수령이고, 15% 정도가 보험·세금으로 빠지는 셈이에요. 연봉이 높아질수록 누진세 때문에 이 비율은 더 커집니다.
실수령을 늘리는 법
- 비과세 활용 — 식대(월 20만 원까지)처럼 비과세 항목은 세금·보험을 떼지 않아요.
- 부양가족 공제 — 연말정산 기본공제 대상이 많으면 소득세가 줄어듭니다.
- 연말정산 공제 — 연금저축·신용카드·의료비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(이건 매월이 아니라 정산 시점).
※ 4대보험은 2026년 요율로 정확히 계산되지만, 소득세는 매월 간이세액표로 떼고 연말정산으로 정산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